여우와 가면, 남편과 화를 잘 내는 부인
오늘의 이솝이야기로 여우와 가면, 남편과 화를 잘 내는 부인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남편과 화를 잘 내는 부인
화를 잘 내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남편은 아내가 화를 자기에게만 내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도 내는 것인지 알기 위하여 부인을 친정으로 보내 보았습니다.
며칠 만에 다시 돌아온 아내에게 남편은 친정집 소식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양치기와 소몰이들이 나를 싫어해서 일찍 돌아왔어요."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말을 듣고 남편은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게 돌아오는 그들이 당신을 싫어할 정도인데 하루종일 당신과 같이 사는 사람은 어떨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이 않아?" 라고 부인에게 말하였습니다.
교훈
한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성격이면 만 사람도 능히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여우와 가면
여우가 무대 배우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물건을 하나하나 조사해보다가 잘생긴 털바가지를 찾아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오!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것인데 얼굴만 있고 뇌는 없어?"
교훈
잘 모르는 일에는 참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