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Outperform을 계속 유지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본질적인 기업가치의 레벨업을 위해 트리플 A급 콘솔 게임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아키에이지 2 게임의 개발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집니다. 해당 게임이 글로벌 대중적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다면, 이는 재무적 성과와 기업가치의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 상향 이유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합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24E 지배주주지분 894억원을 기준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별도 이익을 기반으로 지배주주지분 환산 334억원과 이를 제외한 561억원으로 나누어 계산되었습니다. 각각의 이익 기준 타겟 PER은 30배로 동일하게 적용되었지만,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중 상장에 따른 할인율 20%가 전자에 추가로 적용되었습니다.
타겟 멀티플은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라인업인 아키에이지 2, Path of Exile 2, 그리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주요 신작 잠재력을 고려하여 밸류에이션 최대치를 적용하였습니다. 아키에이지 2는 PC 세그먼트 매출만을 반영하였으며, 잔여 신작의 성과는 추정치에 미반영된 반대급부를 적용하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본질적인 기업가치의 레벨업을 위해 트리플 A급 콘솔 게임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행 중인 아키에이지 2의 게임성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중적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중요한 콘솔 세그먼트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통해 유저와의 진솔한 소통을 쌓아가면 이를 기반으로 재무적 성과와 기업가치의 업사이드 트리거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6월에 예정된 Path of Exile 2 CBT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이 나오면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가치에 추가적인 상승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전망 & 종목 분석
카카오게임즈의 메이저 게임 중 오딘의 글로벌 일평균 매출액은 23E에서 8.5억원에서 24E로 증가하여 8.7억원으로 예상되며, 아키에이지 워는 23E에서 5.0억원에서 24E로 감소하여 3.3억원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아레스의 일평균 매출은 23E에서 3.6억원에서 24E로 증가하여 5.4억원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는 각 게임의 지역 확장에 따른 영향을 고려한 결과이며, 해당 장르에서 경쟁 강도가 심화되면서 일부 감소 여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중립 이상의 추정치로 평가됩니다.
가디스오더와 롬은 각각 2Q24E와 24E의 일평균 매출을 예상치에 추가로 반영하였습니다. 가디스오더는 초기 분기 기준 2Q24E에서 일평균 매출이 5.0억원, 24E에서 4.0억원으로 추정되며, 롬은 온기 초기 분기 기준 2Q24E에서 일평균 매출이 1.3억원, 24E에서 1.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엑스엘게임즈의 PC 플랫폼 매출 추정은 25E에서 997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4Q23E 연결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된 원인은 모바일 게임 매출이 주요 라인업의 매출 감소로 인해 전분기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