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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곳(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만장굴, 미로공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도에는 많은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우도, 성산일출봉, 송악산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만장굴, 협재 해수욕장, 동문 재래시장, 한림공원, 비자림, 한라산 성판악, 제주 돌문화 공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 나름대로 제주도의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산으로, 커다란 사발 모양의 분화구가 특징입니다. 분화구 내부의 면적은 129,774m²이며 높이는 182m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의 일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로 꼽히며 영주십경 중 하나입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이르는 가파른 계단 길은 숨이 가쁘나, 넉넉히 20분이면 꼭대기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너른 분화구와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의 풍경은 제주의 다른 오름과는 전혀 다른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우도

우도는 제주도의 동쪽 끝에 접하는 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우도의 면적은 6.18km²이며 서울 면적의 약 100분의 1입니다. 우도는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이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우도의 대표관광지로는 검멀레해변, 우도봉, 우도정원, 산호해변 등이 있습니다.

 

 

교통수단으로는 관광지버스, 전기차, 스쿠터,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우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좋은 위치로는 우도봉이 추천됩니다. 우도봉에서는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습니다.


우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땅콩 아이스크림과 땅콩 라테가 있습니다. ‘안녕 육지사람’이라는 카페에서 땅콩 라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위치한 관광지로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해안 풍경이 일품입니다.

 

섭지코지의 이름은 제주 방언으로 좁은 땅을 뜻하는 '섭지'와 곶을 뜻하는 '코지'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섭지코지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주차는 유료입니다. 일반 차량 기준으로 최초 30분 이내는 1천 원이며, 15분마다 500원씩 추가됩니다.

 

하지만 당일 최대 요금이 3천 원이므로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섭지코지에서는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섭지코지 여행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에 위치한 미술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제주를 매우 사랑하며 두모악에 잠든 김영갑 선생의 20여년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영갑 선생은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지만 20여 년 동안 고향을 밟지 못 했을 정도로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남은 일생 동안 제주를 사랑했습니다.

 

밥 먹을 돈까지 아껴서 필름을 사 사진 작업에 모든 열정을 바쳤습니다.

 

이후 전시관을 마련하기 위해 폐허가 된 초등학교를 구하며 초석을 다질 즈음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 허리에 통증이 왔으며 나중에는 카메라를 들지도 못하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지경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루게릭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3년을 넘기기도 힘들 거라고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손수 몸을 움직여 전시관을 만들기에 열중하였고, 2002년 여름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미술관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그는 2005년 5월 29일 그가 직접 만든 두모악에서 잠들었으며 그의 뼈는 두모악 마당에 뿌려져 있습니다.

 

만장굴

만장굴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 동굴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일부입니다.

 

동굴계의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이 가운데 만장굴의 길이는 약 7.416 km로 용암동굴 가운데 세계에서 12번째로 길다고 합니다.

 

 

만장굴 내부에는 용암종유, 용암석순, 용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의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하며, 특히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로공원

제주도에는 여러 미로공원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김녕미로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하는 상록수 랠란디(Leylandii)가 수벽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입니다.

 

랠란디 나무 특유의 향기와, 공원 바닥 내 화산석 ‘송이’는 헛갈리는 미로를 헤매다 나온 여행자들에게 한결 맑은 기운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 외에도 제주 다원 녹차 미로 공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만장굴, 미로공원 등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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