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 조립 리뷰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이번 역시 굿스마일에서 출시된 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 조립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2005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인 교향시편 에우레카(유레카) 세븐의 주역 기체로 보드를 타고 비행하는 등 개인적으로 무척 개성 넘치는 기체라고 생각되어 이번 프라모델 또한 예약 구매하였습니다.
7월 쯤 배송된 모데로이드 니르바슈이지만 이런 저런 일이 겹쳐 사진은 뒤늦게 지금에야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조립 리뷰
이번 역시 간단한 먹선 작업과 알리에서 구매한 금색 크롬 마커를 이용하여 조립했으며 제가 아닌 아들이 조립해서 자세한 조립 리뷰는 남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TV 애니메이션은 아들에게 있어 최애 아니메였기에 조립을 양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상은 니르바슈 SPEC 2이지만 이타노 서커스가 멋지게 표현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 올려보았습니다.
이번 모데로이드 니르바슈의 조립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점점 발전해간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굿스마일에서 출시되는 다양한 모데로이드 프라모델을 조립해오면서 반다이보다 뒤떨어진 조립감과 애매한 모델링 등을 단점으로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에 출시된 모데로이드 고라이온에서 절정의 모델링과 변신, 그리고 합체 기믹 등을 선보였고 조립감도 일취월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모데로이드 니르바슈의 조립감 역시 고라이온과 비교했을때 전혀 떨어지지 않았고 반다이를 무섭게 추격해간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요즘 출시된 RG 건담으로 인하여 격차는 또 다시 벌어졌지만 말입니다.
보드를 타고 비행한다는 설정으로 인하여 확실히 다른 프라모델과 비교해도 존재감이 떨어지지 않는 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데로이드 프라모델의 금색(노란색) 파츠가 똥색을 연상할 정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알리에서 구매한 골드 크롬 마커를 이용하여 칠해보았습니다.
실버 크롬 마커보다는 눈에 덜 띄지만 그래도 도색하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덧칠했습니다.
렌턴과 에우레카가 각각 탑승하는 니르바슈의 2인 콕핏입니다.
검색하다 보면 이렇게 작은 캐릭터 모형도 도색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포징
조립이 완료되어 LED 장식장에 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을 전시해봅니다.
서핑을 하는 듯한 포징으로 전시해보았는데 사실 거꾸로 서핑을 타는 역동적인 포징을 시도하고 싶었으나 거꾸로 추락할 것이 너무 걱정되어 위와 같이 무난하게 포징했습니다.
의외로 뒷태가 예술인 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입니다.
검정색 뒷태가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뒷태가 살짝 들어나게 포징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장식장 LED를 켜고 마지막 사진을 한 컷 촬영해봅니다.
항상 그렇지만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 보니 사진이 좀 그렇습니다.
어쨋든..
비교적 관절이 짱짱하여 한동안 위의 포징으로 별탈없이 있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후기
굿스마일에서 출시된 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 조립 리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니르바슈는 타입 제로 모델로, 추후 SPEC 2 및 3 등의 후속 기체 또한 모데로이드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이번 굿스마일 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의 판매량이 결정할 듯 합니다.
이상으로 굿스마일에서 출시된 모데로이드 니르바슈 프라모델 조립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