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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조합 짜는 방법

러쉬, 포킹, 돌진 조합과 관련된 오버워치2 조합 짜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오버워치2 조합

오버워치 2에는 총 3가지 조합 컨셉인 러쉬, 포킹, 돌진 조합이 있으며 이 조합들은 탱커를 기준으로 짜여지고 현재 탱은 러쉬 탱커 포킹 탱커, 돌진 탱커와 그 외의 탱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2 조합 짜는 방법

러쉬

오버워치2 조합 짜는 방법 중, 러쉬에 쓰이는 탱커는 대표적으로 라인하르트, 라마트라, 정커퀸이 있습니다. 모두 근접전에 강하며 기동성이 좋지 않은 탱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좁고 커브가 많은 맵에서 쓰이며 상대방을 좋은 곳에서 압박하기 위해 그것에 특화된 딜러와 오버워치2 조합을 짜게 됩니다.

메이는 러쉬 조합이 필수적인 영웅으로 빙벽을 설치해 적들의 퇴로를 막을 수 있습니다. 빙벽을 치는 것이 핵심으로 다른 페어 딜러는 근접 딜러라면 상관 없습니다.

탱커들의 부족한 니동능력을 보완해주기 위해서 힐러로는 루시우를 기용합니다. 일반 스킬로도 이속을 증가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로 페어힐러는 아나, 키리코, 브리기테 등이 쓰입니다. 루시우, 브리기테 조합은 힐량이 적어서 자가 치유가 가능한 정커퀸 조합에서만 활용합니다.

 

 

포킹

오버워치2 조합 짜는 방법으로 포킹은 운용 방법이 단순하다면 가장 단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조합은 멀리서 일방적으로 공격을 하는 조합입니다. 러쉬 조합에 매우 강력하며 돌진 조합에 취약하기도 하고 딜러의 실력에 가장 많이 의존하기도 합니다.

조합 중 포킹은 유일하게 시그마만 쓰입니다. 이유는 중거리 딜이 가능하고 방벽을 원할 때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캐릭터가 시그마 뿐이기 때문입니다.

딜러는 애쉬, 한조, 위도우 중 잘 하는 것을 선택해서 하면 되지만 롱 레인지 맵이라면 한조와 위도우를 선택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포킹 조합의 힐러 조합은 젠야타, 바티스트 (줄여서 젠바)입니다. 아나를 제외한 힐러 중 원거리 딜이 가능한 힐러이며 헤드샷이 존재하기 때문에 강력합니다.

가끔 돌진 조합에 대응하기 위하여 젠야타, 브리기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선호되지는 않는 조합입니다.

 

 

돌진

오버워치2 조합 짜는 방법으로 돌진 조합은 말 그대로 상대팀에 돌진해서 빠르게 한타(싸움)을 끝내는 것입니다.

돌진의 대상은 상대 힐러진 혹은 본대와 떨어진 딜러가 됩니다. 근접에서 강력한 러쉬 조합과는 상성이 나쁘지만 근접에 취약한 포킹 조합에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조합은 구성 영웅이 모두 지속적인 딜량을 보여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한 영웅만을 집중해서 때려야 하는 만큼 어떤 조합보다도 좋은 팀합을 요구합니다.

이 조합에 사용하는 탱커는 둠피스트, 윈스턴입니다. 모두 지속적인 딜량은 약하지만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딜량을 뽑아낼 수 있으며 광역 딜에 스킬셋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본래 둠피스트는 돌진 조합에 쓰이지 않지만 윈스턴과 비슷하게는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둠피스트의 치고 빠지는 운용법을 잘 숙지하지 않으면 들어가다 죽어서 나오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방벽이 있어서 상대방의 힐을 차단할 수 있는 윈스턴을 자주 사용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영웅은 트레이서, 솜브라로 두 영웅 모두 힐러진을 흔들어 놓는데 장점이 있어 돌진 조합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점멸과 역행, 위치 변환기가 있어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 프로 혹은 천상계는 윈솜트아브라는 조합을 거의 매 판 사용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뛰어납니다.

예외로 겐지와 에코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력은 트레이서와 솜브라에 비하면 좋지 않은 수준이지만 딜러 중에서 최상위권이고 두 영웅 모두 기동성과 폭발적인 딜링 능력 면에서 뛰어납니다.

 

 

2층이 많은 맵인데 돌진 조합을 하고 싶을 때 쓸 수 있으며 팀의 힐러진에 아나가 있다면 팀합이 조금 맞지 않더라도 높은 궁극기 시너지로 뚫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조합에서 아나는 필수 픽입니다. 돌진 조합이기 때문에 적진에서도 생존할 수 있을만한 힐량이 요구되며 상대방 힐러가 아군을 치유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힐벤이 너무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브리기테는 아나를 지키기 위해서 기용되는 영웅입니다. 아나는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상대팀의 위협에서 잘 벗어날 수 없습니다. 브리기테는 300의 방벽과 200의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잘 죽지 않으며 딜과 힐이 동시에 되고 수리팩으로 75의 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돌진 조합 상대로는 버텨낼 수 있어 사용합니다.

브리기테 대신 키리코나 젠야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돌진 조합이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아나가 따라갈 수 없어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키리코는 순보를 사용해 순간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정화의 방울로 팀원을 구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키리코의 기본 공격 데미지는 120이므로 상대팀을 마무리하는데 좋은 영웅입니다. 젠야타는 조화의 구슬로 멀리 가는 팀원을 치유해줄 수 있고 근접공격이 상대방을 크게 넉백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영웅은 브리기테보다 유지력이 떨어져 탱딜이 모두 앞에 갔을 때 성과를 내지 못하면 반대로 패배하게 되는 단점이 있어 현재는 브리기태만 쓰는 상황입니다.

 

오버워치 2 조합을 맞추는 이유?

빠른 대전에서는 상관이 없지만 오버워치2 경쟁전에서는 승리하기 위해 한 명이라도 조합에 양보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이라도 맞추면 조합이 맞지 않을 때와 비교하여 게임이 더 쉬워지기 때문에 티어 상승에 유리하다고 느꼈습니다.

경쟁전에서는 조합이 잘 맞춰지지 않기 때문에 디바, 에코, 아나는 꼭 연습해두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 영웅 모두 무상성인 느낌이 강하며 조합이 맞지 않을 때도 변수를 내기 편한 영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오버워치2 조합 짜는 방법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