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경에 드래곤볼 손오공 치치 피규어 (WCF 트레저 랠리 Vol. 1) 경품에 당첨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아들이 무언가 경품 응모를 한 모양인데 덜컥 당첨되어 배송된 것을 이제야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원래 생각날 때마다 원하는 모형을 프라모델로 구매하여 조립하곤 하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피규어를 제 돈주고 구매한 적은 없었습니다. 피규어를 구매하지 않다보니 경품에 당첨되어 버리는 아들 클라스..
WCF 트레저 랠리 Vol. 1 시리즈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위와 같이 조그만 포장 박스 상태로 배송된 WCF 트레저 랠리 손오공 치치 피규어입니다.
생각해보니 한 쌍의 부부가 나란히 배송되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CF(월드 콜렉터블 피규어) 트레저 랠리 Vol. 1 시리즈는 손오공, 치치 이외에도 드래곤 레이더와 우마왕,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쉬운 조형 퀄리티
처음에는 마냥 귀엽고 예쁜 한 쌍의 피규어라고 생각했던 오공과 치치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저가형 피규어답게 얼굴 조형 등의 모습 등의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 똑바르지 않은 무언가의, 마치 찰흙으로 빚은 듯한 퀄리티였습니다.
오히려 앞모습 보다 뒷모습이 더욱 봐줄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드래곤볼 원작 만화에서 손오공과 치치가 결혼하는 장면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드래곤볼 원작 만화에서 손오공과 치치의 결혼식 장면이 있었다면 아마도 위와 같은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45도 각도에서 서로 마주보는 모습을 구현해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피규어 사진 촬영 방법
어디에서인지 모르겠으나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피규어 사진 촬영하는 방법에 관한 글을 읽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2배 줌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리사이징하면 아주 간편하게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피규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쓰여져 있던 기억에 위의 사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포토샵 등을 활용하여 약간의 사진 편집을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경품으로 당첨되어 받게 된 드래곤볼 손오공 치치 피규어 (WCF 트레저 랠리 Vol. 1)의 간단 리뷰였습니다. 다음 프라모델 리뷰는 모데로이드 진겟드와 오렌지캣 블레스터 테카맨을 리뷰해보겠습니다.